반응형

 신교통수단 종류 및 특성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

- BRT는 전용차로, 편리한 환승시설, 교차로에서의 버스우선통행 등 국토해양부령이 정하는 사항을 갖추어 급행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교통시스템이다.

버스운행에 철도시스템의 개념을 도입하여 통행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서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향상시킨 대중교통시스템이다.

버스우선신호체계, 도착정보시스템, 환승터미널 등을 통해 높은 수송능력 확보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출처 : 국토교통부

 

바이모달트램(Bimodal Tram)

자기유도로 자동 조향이 되는 CNG 하이브리드 굴절버스로 일반도로에서는 버스처럼 주행이 가능하며 전용궤도에서는 전철과 같은 자동운전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자동운전, 정밀정차 및 교통약자를 위한 수평승하차가 가능하며, 버스와 경전철 사이의 수송용량을 처리하기에 적합하다.

- 1~2년 이내에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일반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유연한 노선선정이 가능하다.

 

노면전차

도로에 매립형 궤도를 부설하고 그 위를 주행하는 시스템이다.

도로여건에 따른 제약과 타 도로교통수단과 같은 노면이용, 교차로의 신호등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표정속도를 나타내며, 다양한 도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운전사 탑승이 필요하다.

중량전철과 비교하여, 수송력, 속도 등은 뒤떨어지지만 도로부지 등 지상을 이용하기 때문에 역 설비, 인프라 구조물, 신호보안 시스템을 간단히 설치할 수 있으며, 바닥높이가 낮아 노면에서 바로 승차가 가능하고 노약자가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승하차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사진출처 : 국토교통부

 

고무차륜 AGT(Automated Guideway Transit)

고무타이어를 부착한 경량차량이 전용주행로(고가 혹은 지하)의 가이드웨이를 따라 주행하는 시스템이다.

철제차륜과 비교할 때 주행면의 마찰력이 우수하며 가감속 능력이 뛰어나 역간거리 단축이 가능하므로 정거장간 거리가 짧은 시내구간에 적당하며, 세계적으로 도시내부 연결, 위락시설 연결, 공항셔틀 등에 널리 운행되고 있다.


철제차륜 AGT(Automated Guideway Transit)

철제차륜을 부착한 경량차량이 전용주행로(고가 혹은 지하)의 가이드웨이를 따라 주행하는 시스템이다.

고무차륜 AGT에 비하여 강우, 강설 등 기후 환경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나 소음 및 진동이 심한 단점을 갖고 있으며 비교적 중장거리(20~30km)노선에 적합하다.

철제레일과 장대레일을 이용하여 차량을 지지하고 안내하는 방식으로 기존 철도의 하부 구조물 및 시스템 사용이 가능하며, 급구배 주행 가능, Self Steering 기능채택으로 급곡선 주행성이 우수하다.

 

사진출처 : 국토교통부

 

LIM(Linear Induction Motor; 선형유도모터)

- LIM 시스템은 궤도와 차륜의 접착 없이 차량과 가이드웨이간의 전자력을 이용하여 주행하는 시스템으로 일반 철제차륜과 동일한 형태이나 구동대차가 없고 차륜은 단지 상부하중을 레일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중량전철과 유사한 차량제원과 수송력을 갖고 있으며, 차륜직경의 축소로 급곡선 주행성이 우수하므로 노선 계획 시 유연성이 높다.

차체가 낮아 차량높이를 차량과 동일하게 계획할 경우 높은 실내공간을 얻을 수 있으며 차륜이 직접 구동하지 않으므로 소음이 적다.

사진출처 : 국토교통부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