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문 넛지효과(Nudge Effect)

■ 교통부문 넛지효과(Nudge Effect)

 

󰊱 배경 및 필요성

- (현대사회는 공감사회) 제도의 취지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일방통행적 명령 하달은 반발을 살 가능성이 높으므로 강요에 의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선택을 이끄는 정책이 필요

- 고압적이지 않은 교통문화 정책의 전개 필요

 

󰊲 넛지효과(Nudge Effect)의 개념

- 타인의 행동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을 뜻하는 말로,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는 선택설계의 틀을 의미

- 팔을 잡아끄는 것처럼 강제와 지시에 의한 억압보다 팔꿈치로 툭 치는 것과 같은 부드러운 개입으로 특정한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

 

󰊳 교통부문 넛지효과(Nudge Effect) 적용사례

1. 넛지효과 적용 신호전광판 도입

- 스쿨존 신호전광판에 규정 속도 이하로 달리면 웃는 얼굴이, 속도위반이면 찡그린 얼굴이 보이는 전광판 설치

2. 노래하는 고속도로 확대

- 과속의 위험성이 높은 고속도로나 고속화 국도에 횡방향 홈파기(그루빙)를 이용한‘노래하는 고속도로’ 보급 확대

3. 속도감속 유도형 도로차선 도색

- 사고발생률이 높고 과속의 위험성이 높은 커브지역에 커브로 갈수록 간격이 좁아지는 흰색선 도색을 통해 속도가 증가하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여 감속을 유도

 

󰊴 기대효과

1. 자발적 교통문화 제고

- 부드러운 개입형태의 교통문화 정책전개를 통해 자연스럽고 자발적으로 지켜나가는 교통 문화 및 공중도덕을 유도

- 부정적이고 고압적 표현에 의존해 오던 기존의 교통캠페인을 긍정적이고 공감대를 유도할 수 있는 형태로 개선

- 저예산으로 교통안전 제고

ㅇ 캠페인, 표지판 개선 안으로 교통안전을 실질적으로 재고함으로써 효율적인 정책 효과 달성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