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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동시스템의 종류

 

[자료 :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연구, . 신호연동시스템 구축 및 확대방안]

 

- 연동값(Offset)이라 함은 인접신호등간의 관계에서 주도로의 주 현시(Mainphase)가 켜지는 시간적인 차이를 의미하며 선형체계에서 연동시스템의 운영패턴은 크게 나누어 3가지,동시시스템,교호시스템 및 연속진행시스템이 있다.

 

[사진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

 

동시 시스템(Simultaneous System), 동시연동

- 동시연동체계 안에 있는 모든 신호는 동시에 같은 신호현시를 나타내고, 연동값(Offset)0이며 각 교차로에서의 시간분할은 똑같다.

- 동시시스템은 구간길이가 매우 짧고 균일한 교차로가 연속적으로 존재할 경우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며 많은 교통량에 의해 대기행렬의 발생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 적용하면 대기차량을 효과적으로 소거시킬 수 있는 장점

- 그러나 차량들이 동시에 정지하고 동시에 출발하기 때문에 교차로사이 링크구간에서 주행중인 차량이 다음 교차로 녹색신호를 받기 위해 과속을 하려는 경향이 발생하고, 주도로의 교통량이 너무 많은 상태에서 적색신호가 켜지면 부도로에서 진행하거나 회전하는 것이 어렵게 되는 등 여러 가지 단점

 

교호 시스템(Alternate Progression System), 교차연동

- 교호시스템은 인접교차로 또는 인접 교차로 그룹의 신호가 반대로 켜지는 경우를 말한다.

- ,하나 건너 신호 또는 하나 건너 신호그룹의 신호가 동시에 켜지는 경우이다.

- 양방향 통행도로의 연동시스템에서 차량이 계속적인 주행을 위해서는 주기의 녹적색시간 분할이 50:50이 되어야 한다.

- 교호시스템은 동시신호시스템보다 진전된 신호운영체계로써 합리적이고 높은 주행속도로 연속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 하지만 교호시스템은 교차로간의 길이 또는 교차로 그룹과의 길이가 동일하고 시간분할이 5050인 경우에만 연동효과를 발휘할수 있다.

- 이러한 교호시스템은 시간분할이 5050으로 구성된 경우 주도로와 교차도로(부도로)의 녹색시간 배분이 동일하게 되어 자칫 신호운영이 비효율적으로 되기 쉽고, 교차로 간격이 균일하지 못한 경우 연동이 잘 맞지 않으며,교통량이 많을 경우 도로의 용량은 실질적으로 감소해,교통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한 보정의 어려움 등이 있어 적용에 한계가 있다.

 

연속진행 시스템, 연속진행연동

- 연속진행시스템은 교통현장에서 일반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연동방법으로 상류부 교차로를 출발한 차량이 다음 교차로에 도착할 시간에 맞추어 그 교차로에 녹색신호를 등화하는 시스템으로서 연동값(Offset)은 교차로간 거리를 주행하는 차량속도로 나눈 값과 같게 된다.

- 연속진행시스템은 제약된 조건하에서 적용하는 동시신호시스템이나 교호시스템에 비해 훨씬 더 효과적이기는 하나 아침저녁첨두시간에 교통량의 방향별 변동을 충족시키기 위해 충분한 탄력성을 갖지 못하는 결함이 있으며,한쪽 방향의 연동을 맞출 경우 반대방향의 연동은 나빠지게 될 우려가 있다.

- 또한 연속진행시스템내의 연동값(Offset)설정시 대기차량과 가로변의 교통류 마찰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 연속진행시스템 장점

전체차량이 계획된 주행속도에서 지체를 최소화하며 주행하게 된다.

각 교차로의 교통조건에 맞게 시간분할을 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의 효율을 얻을 수 있다.

연동속도이상으로 주행하는 차량은 자주 정지하게 됨으로 교차로 사이에서 과속을 억제시킨다.

교차로간 간격이 일정치 않아도 연동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교통처리 또한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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