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VDF(Voluem-Delay Function)

[자료참조 : KTDB VDF 사용자 매뉴얼,2015.4, 한국교통연구원]

 

개념

기종점간 최단경로탐색시 사용되는 통행시간을 산정하는 함수로 운전자의 경로선택에 영향을 미치며, 도로상에 부하되는 교통량을 결정하는 주된 요소 중 하나임

- VDF는 통행자들의 경로선택행위를 모형화한 통행배정(Traffic Assignment)모형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통행배정시 어떠한 VDF를 적용하는가에 따라 통행배정 결과가 달라져 전체 교통계획에서의 결과값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적절한 VDF의 산정은 교통계획 과정에서 매우 중요

 

VDF가 가져야 할 속성

- 사용된 VDF가 현실에 적합해야 함

- VDF는 통행량에 대하여 비감소(Non-decreasing), 단조성(Monotone)을 가져야 함

- 연속적(Continuous)이고 미분가능(Differentiable)해야 함

- 교통수요가 용량을 초과하는 과포화시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함

- 현실적 요구에 맞춰 손쉽게 조작 가능해야 함

 

국내 VDF의 유형

- BPR식은 1970년대 후반 우리나라에 소개된 이후 사실상의 표준 VDF로 취급

현재까지도 BPR식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BPR식은 변수 두 개(α,β)로 정의되는 상대적으로 단순한 형태의 함수이나 더 많은 수의 변수를 사용하는 기타 VDF 함수에 비해 현실 재현력에 있어 손색이 없어 단순한 형태의 함수로 활용성 측면에서 우수한 함수라고 할 수 있음

- BPR식은 통행량에 대하여 비감소, 단조성, 연속적, 미분가능의 조건을 만족하여 통행배정모형에서 유일해를 갖게되는 기본조건을 만족시킴

또한 BPR식은 현실적 요구조건에 맞추어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변화되는 환경을 반영할 수 있는 식으로 VDF식이 가져야할 속성을 만족시킴

- BPR식의 한계로는 V/C1이상인 지점에서 통행시간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으나, 현재까지 거시적 측면에서의 도로통행시간을 설명하는데 큰 무리가 없으며, 일반 사용자들이 가장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국내 KTDB에서는 BPR식을 활용하여 VDF를 구축

 

국내 VDF 구성 요소

- KTDB VDF를 구성하는 요소는 크게 2가지 종류로 분류

첫 번째는 VDF의 기본식 자체를 성립하게 하는 필수 구성요소

두 번째로는 현재 교통수요분석체계에서의 VDF를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부가적인 구성요소

- KTDB VDF의 구성요소

- VDF의 필수 구성요소는 BPR식의 기본 파라메타인 α, β, 자유속도, 용량이 있으며, 4가지 변수가 모두 구축되어야 VDF가 온전히 성립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필수 구성요소를 구축한 VDF가 있다고 하여도 이를 곧바로 현 체계에서의 교통수요분석에 활용할 수 없다.

이는 현재 교통수요분석체계는 1일단위이며, 유료도로 요금이 발생하는 도로가 있기 때문에 현 교통수요분석체계에 적합한 통행시간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부가적인 구성요소 또한 필수적으로 구축되어야한다.

- VDF의 부가 구성요소는 일전환계수와 유료도로 가중치가 있으며,

일전환계수는 1시간 용량을 1일 용량으로 전환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유료도로 가중치는 유료도로 요금을 링크 통행시간에 반영해주는 역할을 한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