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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성 원조(tied aid), 비구속성 원조(untied aid)

 

비구속성 원조(untied aid)ODA(공적개발원조)로 관련 물자 및 서비스를 수원국이 실질적으로 모든 국가에서 완전히, 그리고 자유롭게 조달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의미하며,

구속성 원조(tied aid)ODA를 위한 물자 및 서비스의 조달처를 공여국 또는 일부의 국가에만 그 입찰 자격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료출처 및 참조 http://webzine.koica.go.kr/]

 

- 현재 OECD DAC는 독립적인 기술협력(Free-standing Technical Cooperation·FTC)과 식량원조(Food Aid)를 제외한 모든 양자원조에 비구속화를 권고하고 있다.

- 현원조의 비용효과성 제고를 위해서도 비구속화 원조는 개발협력에 있어서 필요한 요소이다.

- 현비구속화 원조의 확대를 위해서는 사업관리 및 운영에 있어서 제도개선과 우리 기업들의 사업개발 수행능력 등이 강화되는 등의 합리적인 보완책이 전제되어야 하고, 점진적으로 그 확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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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의 개념과 종류 및 운영

 

[참조 : 저비용항공사의 시장진입에 따른 영향평가 및 발전방안 수립,2009,국토교통부]

 

LCC의 개념


- LCC는 정형화된 항공운송사업과 달리 저비용으로 항공사를 운영하였다가 이후 항공운송시장에서의 성공함으로 일반적인 항공사의 형태를 갖춰가고 있는 단계임.

- 기존의 항공사처럼 높은 수준의 서비스, 고비용과 반대되는 실용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낮은 비용 부담을 강점으로 시장에 진입함. 기내 서비스와 가격을 낮춰 실용적인 수요에 부응하는 항공여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항공시장의 틈새를 개척함.


- LCC는 항공자유화와 항공교통 대중화의 진행으로 나타난 항공사 비즈니스 모델로 운항의 안전을 제외한 측면에서 불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아니함으로써 항공사 운영비용을 절감하여 소비자에게 기존의 항공사의 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제공하는 항공사를 일반적으로 지칭함.

- LCC는 기내 서비스 등 부대 서비스가 없다는 점에서 No Frills carrier, 요금이 낮다는 점에서 저가(Low Fare)항공, 운영비용을 낮췄다는 점에서 저비용(Low cost)항공 등 다양한 명칭으로 사용됨.


- 하지만 일반적으로 저운임 항공사라 함은 단순히 가격이 낮다는 의미의 저가 항공사라는 뜻이 아니라 운영비용 절감을 통해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는 항공사를 말함.

- LCC는 일반적으로 단일기종의 규모가 작은 중·소형 항공기로 항공기단이 구성되었으며, 주로 장거리 운항보다는 단거리 운항을 통해서 항공수요를 창출하고 있음.

 

[사진출처 및 참조 http://www.amk.or.kr/]

 

LCC의 분류

 

독립형 LCC

- LCC의 전형적인 경영유형으로 이들 항공사는 궁극적으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등 비용절감을 통한 운임정책에 기반을 두고 운영됨.

- 초기 항공사의 설립부터 운영하는데 있어서 LCC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여 기준으로 항공사 및 항공기를 운영하는 항공사임.

- ) JejuAir, EastarJet, Ryanair, Southwest

 

자회사형 LCC

- 시장에서 LCC가 확장함에 따라 이를 견제하기 위해 기존항공사가 설립하여 기내서비스 및 항공사 운영비 등을 절감하면서 LCC 비즈니스 모델을 따라서 운영하는 형태임.

- ) Jinair, AirBusan, UATed, Bmibaby 등 기존항공사가 출자한 항공사

- 이와 같은 모델의 항공사는 모회사의 국제적인 노선에 대한 부분보다는 국내선 즉 지선노선을 연결하는데 이용됨. 이런 경우에는 허브공항의 이용과 지상조업에 필요한 부분 등 여러 장점이 있음.

- 그러나 몇몇 항공사는 틈새시장에서 LCC 모델을 시도하였으나 성공적인 운영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음. 그 이유는 기존 대형항공사와의 경쟁과 보조 공항의 이용성 및 모회사의 허브공항에서의 특권에 따른 비용 절감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임.

 

혼합형 LCC

- 초기 일반항공사로 출발하였으나, 비즈니스 모델을 LCC로 전환하여 운영하는 형태의 항공사임. 초기 국내선과 전세기로 운항을 하다가 사업을 LCC로 전환하거나 일부를 운영하는 형태의 항공사임.

- ) AirTran, Orient Thai

 

가상 항공사(Virtual airlines)

- 항공기를 구입하여 이용하지 않고 사이버 상에서만 존재하는 항공사로서, 이들은 다른 항공사의 좌석을 낮은 운임으로 제공하는 항공사. 이들이 관련항공사와 어떻게 계약하여 운영되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대부분 편명공유를 통해 여객을 운송하는 형태를 지님. 이들은 항공사라기보다 여행사로 분류되기도 함.

- ) Evolavia, Fare4U

- 항공운송서비스가 얼마나 일정하게 제공되고 공급량이 연중 지속적으로 제공되는지 정확하지 않지만, 대부분 제휴항공사의 관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론적으로는 LCC 모델이 될 수 있음.

 

LCC의 특성

 

LCC 일반적 특성

- 비용의 차이는 인건비 절감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등 간단한 생산비 개념에서 출발하였으며 LCC의 특성 가운데 어느 요소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느냐는 항공사의 경영전략, 국가 간 사회·문화적 차이 등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비용절감이 대표적 특성임.

 

LCC 운영적 특성

- LCC의 운영특성과 더불어 비즈니스 특성은 다음과 같은 형태로 비즈니스 모델을 삼고 있음.

- LCC는 단순한 전략을 선택하고, 단순한 가격구조로 저운임으로 제공함.

- 단거리와 지점 대 지점(point-to-point) 노선을 운항

- 2의 공항을 이용하고 항공기 기종을 단순화하여 항공기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함.

- LCC는 기내 서비스와 관련된 비용을 낮추는 "No frill" 형태로 제한적 서비스만 제공함으로 저 운임의 제공이 가능함. 반면에 일반적인 운임구조를 갖는 항공사인 FSC(Full Service Carrier)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운임구조를 갖게 됨.

 

LCC 노선 운영의 특성


. Hub-spoke형 노선운영

- LCC는 기존 항공사들과 경쟁을 피하기 위해 초기 Hub-spoke 노선 체계에서 Hub공항과 Spoke공항을 운영하는 지선(feeder) 항공사의 역할을 하였으나, 점차 LCC가 발전하면서 기존 항공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노선의 운영형태로 변형됨.

- 초기 경쟁력이 약한 LCC의 노선운영은 LCC의 확장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노선구조를 갖게 되었으며, 이는 기존 항공사의 노선운영 형태와 유사한 노선구조를 갖기도 함.

- 허브공항과 Local City간을 연결하는 노선운영 형태로, 지역 간 노선(Local to Local)은 운영하지 않음.

- 가장 기본적인 Route 형태로 이러한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들은 미국 JFK 공항에서 운영하는 JetBlue, 태국 Bangkok공항에서 운영하는 Nok Air, Singapore 공항에서 운영하는 Valu Air 등이 있음.

-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항하고 있는 LCC들도 김포, 제주, 부산 공항을 Hub로 이러한 형태의 노선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음.


. Multi Hub형 노선운영

- 복수의 Hub를 운영하는 형태로 Hub 간에는 Network 형태의 노선을 운영하며, Local to Local 노선은 운영하지 않음.

- 이러한 노선 운영형태는 Hub-spoke형 노선의 발전된 형태로 이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항공사는 영국의 Ryanair와 말레이시아의 AirAsia 등이 있음.


. Network형 노선운영

- 수익성 위주의 노선을 운영하는 형태로 항공수요가 높고, 수익성이 높은 Local to Local 노선 운영함. 기존 항공사인 FSC route와 유사한 노선을 갖게 되며, 대부분 단거리의 노선을 운영함.

- 이러한 형태의 노선운영은 미국의 Southwest가 대표적인 항공사로 미국 내 전 지역을 지역 간 노선으로 운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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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입양사업(Adopt-a-Highway)

 

 

도로입양(Adopt-a-Highway)이란 시·군 진입로 및 경계지역의 도로 주변에는 빈병, 폐비닐, 쓰레기 등 각종 방치·적치물로 인하여 주변경관을 훼손하고 환경오염을 야기시키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문제점을 지역주민이 자발적 참여 및 봉사를 통해 해결하는 사업이다

 

-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도로 청소 사각지역의 해소

- 지역사회 주민이 참여하는 범 시민 청결운동으로 확산

-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자긍심 고취

 

도로입양사업(Adopt-a-Highway)이 도로환경미관 개선은 물론, 환경오염 예방 및 지자체 청소예산 절감, 자원봉사 활성화계기 조성 등 효과를 기대

 

 

[사진출처 및 참조 http://ggvc1365.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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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ity as a Service(MaaS)

 

[참조 : 월간 교통 통권 216, 한국교통연구원]

Mobility as a Service(MaaS)서비스로서의 이동수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스스로 차를 구입·소유하는 형태가 아닌 차를 서비스로 이용하는 형태로 바뀌는 것을 말한다.

Mobility as a Service(MaaS)는 인터넷플랫폼을 기반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이동 수요를 실시간으로 충족시켜 주기 위해 다수의 교통서비스운영회사(Mobility Operator)로 구성된 차세대 교통관리 시스템이다.

MaaS는 이용가능한 모든 교통수단 정보를 통합하여 이용자들의 필요에 따라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패키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시스템과 차별화 된다

 

[사진출처 및 참조 : http://maas.global/]

 

- 공급자 중심에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 개별 수단별 분절된 서비스에서 다 수단 통합서비스(Convergence of Modes) 제공

- 개인/공공 교통수단 간 분절에서 개인/공공 교통수단 통합

- 경직적 서비스에서 수요대응형(On-demand) 서비스

- 이용자 스스로 이동계획 설계에서 교통서비스 전문회사에 의한 이동계획 설계

- 단말서비스(last-mile service) 비포함에서 단말서비스 포함

- 이용 시마다 요금지불에서 포괄적 서비스 패키지 사용 및 월 단위 결제 가능

- 소유에서 공유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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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모달리즘(Intermodalism)

[ 참조 : 인터모달리즘 기반 교통정책 추진동향과 시사점, 국토정책브리프 ]

 

- 인터모달리즘(Intermodalism)1960년대 컨테이너의 등장과 더불어 부각되어 국가 간 교역에 따른 화물운송의 일반적 개념으로 자리 잡음

- 다양한 교통수단의 복합이용을 통해 최초 출발지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수송의 효율성 을 극대화한다는 이론을 배경으로 시작

- 최근 인터모달리즘은 도로, 철도, 해운, 항만 등 동종과 이종의 교통수단 간 연계성을 고려하는 통합교통운영체계(Integrated Transport System)의 종합적 개념으로 확대됨

 

인터모달리즘은 다양한 교통수단과 서비스의 지속적이고 공평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교통수단 간 환승(Transfer), 환적(Transshipment)이 이루어진다는 개념임

 

[사진출처 : http://shippingandfreightresource.com ]

 

- 인터모달리즘의 지능화(Intelligent Intermodalism) 등의 실현을 통해 교통수단 연계 및 관련 서비스 간의 운영 최적화를 달성하고 비용, 서비스, 신뢰성, 안전성 등을 확보하여 효율적 교통연계뿐만 아니라 적극적 수요 증대를 유도하고 있음

- 특히, 교통수단 간 환승·환적은 다양한 운영자와 관련 서비스·비즈니스 업종 간의 수익 창출을 가시화하며, 여행이나 화물수송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켜 새로운 교통정책으로 발전하고 있음

 

따라서 인터모달 교통체계(Intermodal Transportation)는 통합적이고 연계상의 단절이 없다는 점에서 다양한 교통수단의 강점을 이용하고 약점을 최소화하는 사회경제적 순리에 맞는 체계로 정의할 수 있음, 즉 환경 친화적, 효율적, 경제적으로 사람과 화물을 중단 없이 이동시키는 기본인프라의 기능을 가짐

 

인터모달(intermodal)과 멀티모달(multimodal)의 차이점 링크

http://shippingandfreightresource.com/difference-between-intermodal-and-multimo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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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CF?

 

[ 참조 : 대외경제협력기금, 한국수출입은행 경협총괄본부 ]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은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및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 개도국간의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87년에 설치된 정책기금입니다.

- EDCF는 개도국의 경제 사회 인프라 건설을 지원하며,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ODA) 중 원리금을 상환 받는 양허성 차관(Concessional Loan)을 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 양허성차관은 무상협력과는 달리 상환의무가 있기 때문에 개도국으로서도 사업을 선정할 때부터 국가개발계획상의 우선순위와 사업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게 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되므로 원조 자금이 낭비되는 확률이 적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로서는 원리금 회수를 통해 자금이 환류되므로 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ODA 정책 관련 운용조직 및 체계

- 우리나라의 ODA 정책은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등 정부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ODA 집행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참여를 바탕으로 수립됩니다.

- 국제개발협력위원회는 우리나라 ODA정책이 종합적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06년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위원장(국무총리) 포함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련부처 장관 및 민간위원 등 2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개발협력에 관한 중요정책, 개발협력 중기기본계획, 개발협력사업에 대한 평가 등을 심의 조정하고 있습니다.


 

EDCF 관련 운용조직 및 체계

- EDCF의 운용주체는 기획재정부로 차관사업의 결정을 포함한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출입은행’)은 정부의 위탁을 받아 EDCF 운용 관리에 관한 실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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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교통수단

[자료 : 장애인 교통지원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 국회입법조사처]

 

특별교통수단이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 지원을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교통약자 이동법2조 제8)을 말함

 

-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방법은 동법 제16조 등에서 규정하는데, 주로 장애인의 요청에 의해 콜택시처럼 운영된다. 시장 또는 군수가 운영권자인 특별교통수단은 각 지자체의 1·2급 장애인 200명 당 1대이상 운행되도록 규정되어 있음(동법 시행규칙 제5조 제1).

-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1·2급 장애인을 비롯하여 65세 이상의 사람 중 버스·지하철 등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과 지자체 조례로 정한 사람 등이 포함(동법 시행규칙 제5조 제1). 조례로 정하는 내용이 지자체마다 달라 실질적인 이용대상은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음

 

[사진출처 : https://www.2000happydream.or.kr

문제점


(1) 특별교통수단의 공급 부족

- 특별교통수단의 법정 공급대수를 충족하는 지자체는 많지 않은데, 이는 주로 재정적 이유 때문 - 특별교통수단의 구입비는 중앙정부가 일부 지원하기도 하지만, 운영비는 운행권자인 지자체에서 전액 부담

- 이러한 재정적 부담은 특별교통수단의 적극적 도입과 운영을 꺼리는 주요 원인

- 더불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의 범위는 1·2급 장애인 뿐 만 아니라 지자체 조례 등을 통해 노약자, 임산부, 일시적 장애인 등을 포함하여 한정되어 있는 특별교통수단의 공급에 비해 이용대상자 는 교통약자 전반으로 확대로 인해 정작 특별교통수단이 절실한 휠체어 이용자의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등 이용에 어려움이 발생

(2) 저상버스 보급 확대의 어려움

- 저상버스의 구입비나 운행비용이 일반 버스에 비해 높아 버스 업체의 자발적 구입·운행을 강제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주로 정부의 재정지원을 통해공급이 이루어지는데, 구입비의 일부는 지원되지만 운영비 지원은 없음

- 버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일정 기간의 차령(9, 2년 연장 가능) 동안만 운행하고 그 이후에는 대폐차 되어야 한다. 이 때 저상버스는 일반버스에 비해 구입가는 비싼 반면, 감가상각률이 높고 중고차 구매자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대폐차 시 손실이 커 버스 업체는 저상버스를 꺼리게 된다.

- 또한, 저상버스는 주로 CNG버스인데, CNG 저장소 확보가 어려워 CNG버스의 확대 자체가 어렵다는 점도 저상버스 확대 부진의 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

 

(3) 지역간 통행에 대한 지원 부족

- 지역 내 통행에 있어서는 특별교통수단이나 저상버스가 유용한 수단이 되는 반면, 장애인

(특히 휠체어 이용자)의 장거리 지역간 통행에 대한 교통서비스는 미미한 상태다. 기차의 경우, 일부 장애인 좌석이 마련되어 있지만 좌석 수가 적고, 서울 이외의 지역을 오가는 노선이 적어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 한편, 일반적인 고속·시외버스 중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탑승설비를 갖춘 버스는 찾기 어렵다. 더불어 안전 상의 이유로 인해 장거리· 고속으로 운행되는 고속·시외버스 노선에 저상버스를 투입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자가용 운전을 제외하면 휠체어 이용자가 지역 간 장거리 통행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개선 방안


(1) 공급 수단의 다양화 및 체계화

- 현행 법령에서 장애인 개인별로 지원되는 교통수단은 특별교통수단이 유일하다. 그런데 특별교통수단의 공급이 용이하지 않는 반면, 휠체어 이용자가 아니라면 반드시 휠체어 탑승 설비가 설치된 특별교통수단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 점을 고려할 때, 법률에서 규정하는 장애인별 지원 수단의 형태를 보다 다양화 하고, 장애인의 특성에 따라 이용자를 체계화 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서울시는 특별교통수단과 별도로 장애인콜택시 제도를 운영하여, 비휠체어 장애인은 장애인콜택시를 특별교통수단처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2) 장거리 지역간 통행의 지원

- 장애인의 지역 내 이동에는 특별교통수단과 저상버스 등이 있지만, 지역 간 통행을 위해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교통서비스는 미미하다.

- 장애인의 장거리 통행을 위해 고속버스 회사별로 일부 버스에는 장애인 탑승 설비를 갖추도록 하고, 일정 시간 이전에 장애인이 예약하면 해당 차량을 배차하도록 하는 방안의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 재원 확보 방안 필요

- 장애인 이동의 편의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재원이 필요하고, 교통약자의 교통지원 정책은 정부의 책무(교통약자 이동법4)인 만큼 정부의 재정지원은 매우 중요하다.

- 재정 지원은 특정 분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정책적 우선순위에 따라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정부의 노력과 함께 장애인 교통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중요한 시점이다. [자료 : 장애인 교통지원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 국회입법조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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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설디자인과 베리어프리(무장애 디자인)

[자료 : 유니버설디자인 실태분석 및 문화적 적용방안 연구, 2012.12. 문화체육관광부]

[자료 :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은 무장애(베리어프리)디자인을 기본으로 하되 물리적 장애물의 제거 뿐 아니라 다양한 사용자의 행동 및 심리 특성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장애인에 대한 신체적 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보조 기술적인 측면의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노인, 아동, 여성, 외국인 등 다양한 사용자를 배려하고, 인간의 전체 생애주기를 수용하는 디자인이다.

 

[자료 : 유니버설디자인 실태분석 및 문화적 적용방안 연구, 2012.12. 문화체육관광부]

 

-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인을 위한 디자인 해결안으로 종종 언급되는 배리어프리디자인(barrier free design)과 비교된다. 배리어프리디자인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중에서 부딪히는 장애물(barrier)을 없애기 위해(free) 특별한 디자인을 내놓는 것이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건축, 시설, 환경 사용시의 어 려움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만이 아니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universal) 디자인을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 배리어프리디자인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신체적 한계 등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해결안이라고 생각될 수 있으나, 장애인을 사회의 일반적 구성원이 아닌 특별한 존재로 부각하고 사회의 주류에서 소외시키는 결과를 낳게 한다.

- 가령, 배리어프리디자인 개념을 적용하여 개발된 지하철역의 장애인용 리프트(lift)는 휠체어사용자의 수직이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하지만 장애인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사용과정에서 장애를 부각하고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마음이 불편해 지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엘리베이터는 휠체어 사용자뿐만 아니라 유모차이용자,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갖지 않게 한다. 장애인화장실도 마찬가지이다. 배리어프리디자인을 적용하여 설계된 장애인화장실은 휠체어 사용자가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지만 장애인들만을 위해 특별히 설치된 것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대신에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적용하여 장애인 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낫다

- ,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인, 노인, 어린이, 임산부, 외국인 등 사회구성원 모두를 배려하여

디자인하는 사고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을 포용한다는 의미에서 유럽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 대신에 인클루시브디자인(Inclusive Design), 혹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직접적으로 의미하는 디자인 포 올(Design forall)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자료 :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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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자동차

[자료 : 친환경자동차, 환경부]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 태양광차 등 기존 내연기관차 보다 대기오염물질이나 CO배출이 적고 연비가 우수한 자동차

사진출처 : 환경부자료

 

1. 하이브리드차 (Hybrid Electric Vehicle)

- 하이브리드차는 엔진과 모터동력을 조합하여 구동하는 자동차이다. 출발과 저속주행시에는 엔진 가동 없이 모터동력만으로 주행한다. 또한 배터리 충전은 회생제동이라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원리는 감속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모터가 발전기로 전환되어 전기를 생성하여 배터리에 충전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연비가 기존의 내연기관차 보다 40% 이상 높고 배기가스는 저감된다. 또한 엔진출력에 모터출력이 추가되어 큰 구동력이 필요한 오르막길 등에서도 가속성능이 좋고 정숙한 승차감을 갖는 장점이 있다.

엔진에 모터의 동력을 더해 큰 힘으로 구동차량 감속시 회생제동으로 충전하였다가 출발, 저속주행시 모터 동력만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가솔린차 대비 연비 40% 이상 좋음


2.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엔진과 모터동력을 조합하여 차량을 구동하는 면에서 하이브리드차와 동일하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차량 추진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 외부 전원으로부터 에너지를 끌어와서 저장하는 하이브리드차이다.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자체 엔진과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만을저장하여 활용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전기차 모드와 하이브리드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여 전기차의 짧은 주행거리를 극복

출퇴근거리(30~40km)를 연료 소모없이 전기차 모드로만 주행 가능

전기차 모드의 주행기능 강화로 하이브리드차 대비 배출가스 40~50% 저감

  

3. 전기차 (Electric Vehicle)

- 고전압 배터리에서 전기에너지를 전기모터로 공급하여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차량으로,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완전 무공해 차량이다.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이 배터리와 모터만으로 차량 구동

엔진이 없으므로 배출가스와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음

충전용량이 적을 경우 배터리 주행거리에 제한이 있음

 

4. 수소차 (Fuel Cell Eletric Vehicle)

-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하는 자동차로서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각종 유해물질이나 온실가스에 의한 환경피해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이다.

HO만 배출하는 친환경성

기존 친환경 자동차 대비 우수한 수소차

짧은 충전시간, 길어진 주행거리

친환경자동차 (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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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친환경 1~2인용 이동수단

전동휠, 전기자전거, 초소형 전기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고 1인이 탑승하는 이동수단을 통칭하는 용어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마이크로 모빌리티 (Micro Mobility)’ 로 통용

 


- 퍼스널 모빌리티(PM)가 등장하게 된 배경으로 엄격해지는 환경 규제 강화와 1~2인 가구의 확대 및 전체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필요성 증대로 등장

 

- 친환경적 성격에 따른 무공해 교통수단으로 기술의 발전에 따라 대도시의 교통체증, 주차문제 등의 해결 수단으로 역할 기대

 

 

참조 : http://www.ohgiz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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